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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북 상주] 누리마을감자탕 & 뜨레비앙끼 - 뜨끈한 등뼈찜에 시원한 젤라또로 마무리가고싶은 2024. 2. 4. 22:01
누리마을감자탕 상주점
경북 상주시 경상대로 2978
뜨레비앙끼
경북 상주시 동수2길 35 102호
오늘은 수달이와 영화 보기전에 먹은
점심식사와 후식을 소개하고자 한다.
눈이 오려고 날씨가 하루종일 흐렸다.
스트레스 받은 날
퇴근하고 해장국 먹으러 자주 들렀던
'누리마을감자탕 상주점'
주차하기 좋고 안에도 깔끔하다.
늦은 점심인데도 사람들이 북적북적 -
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해장국대신
등뼈찜을 시켜보기로 한다.
김이 모락모락 나는 등뼈찜 !
소(小)짜로 시켰는데 양도 충분하고
뜨끈한 국물도 함께 나와 좋았다.
얇은 당면을 좋아하는 나로써는
당면도 합격 :)
등뼈찜은 적당히 짭쪼름해서
반찬에 손이 잘 안갔다.
야들야들한 고기 한 점 발라 먹고
아삭한 고추를 된장에 찍어 먹으면
깔끔한 한 입 -
든든히 먹고,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
후식을 먹으러 나섰다.
무양주택에 이어
나의 최애 가게 중 하나로 왔다.
지역 농산물로 만들고
재료 본연의 맛이 깊게 살아 있는
수제 젤라또 가게 '뜨레비앙끼'
♡
매장 건너편에 무료주차장이 있어
원활한 주차가 가능하다.
인테리어도 참 귀엽다 :)
반대편 진열대에는 '오늘의 젤라또'
메뉴를 게시해두는데,
매일 매일 메뉴가 바뀌니
방문 전 미리 확인하고 싶다면
'인스타그램' 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.
www.instagram.com/gelato3bianchi
굳이 가게 번창하시라 말하지 않아도
맛있어서 번창할 수 밖에 없는
젤라또 맛.
심심한 자연의 맛을 좋아하는 나는
'쌀' 은 무조건 넣고, 그 외에는
곶감 / 블루베리 / 바질토마토 를 즐겨먹는다.
오늘 처음 먹은 뽕잎도 맛있었다.
반면 달고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수달이는
피스타치오 / 요거트 / 헤이즐넛 /
티라미수 / 딸기와 베리류를 즐겨 먹는다.
단짠단짠,
뜨끈시원,
먹보의 민족 답게
조화로움을 잃지 않은
만족스런 한 끼 식사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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